어촌에서 새 삶을! 성공적인 귀어귀촌 현장 노하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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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06 10:54 조회1,75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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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태형, 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 산하)는 통영으로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30일 통영시 귀어귀촌 아카데미(종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월 6일 예정됐던 교육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26일 집합교육으로 실시됐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입교일 전 72시간 이내 실시한 코로나검사, 교육장 입장 전 발열검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귀어귀촌센터는 지난해부터 관리주체통합으로 지자체에서는 운영하지 않고 도단위로 운영중이다. 하지만 현재 통영시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는 최초로 지자체에서 운영중인 귀어귀촌센터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을 끝으로 통영시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중단했지만 김태형 센터장은 통영시를 찾아 "귀어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어업현장이 우선이며 우리 한수연통영시연합회는 귀어인들을 위해 수산업경영인들이 항시 어업 현장을 개방해 현장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끊임없는 설득을 했다.
이를 통해 지난 6월 29일 통영시(강석주 시장)와 통영시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태형)가 위 수탁협약식을 맺고 8월부터 다시 통영시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5일간 진행된 귀어귀촌 종합교육에는 전·현직 공무원의 수산행정부문, 현직 어업인의 현 어업현장의 실태, 수협중앙회 해양금융담당자의 귀어귀촌 정책자금 설명, 통영해양경찰서의 어업인해양사고예방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귀어 희망인들이 안정적인 귀어창업과 어촌정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교육기간 내 질의 응답이 끊이지 않으며 교육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교육생 김씨는 "귀어 희망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들로 구성돼 있어 5일간 유익한 교육시간이 됐다. 타지역과 통영 중 어느 지역으로 귀어를 해야할지 고민 중이었지만 이번 교육으로 인해 꼭 통영으로 귀어귀촌하는 것이 좋겠다로 확신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형 통영시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기술을 겸비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귀어희망인이 통영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알찬 교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에서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귀어귀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프로그램에는 ▲귀어귀촌심화상담 ▲분야별 전문가들이 교육하는 귀어귀촌아카데미(종합교육) ▲1대1매칭으로 실제 어업현장에 투입돼 체험해보는 어업현장체험교육 ▲어업심화교육으로 예비 귀어인이 선도어가와 1대1매칭을 통해 최대 4개월간 선도어가에서 영어기술 습득과 어촌생활 노하우를 습득하는 귀어교육훈련프로그램, 멘티 멘토프로그램을 운영, 어촌에서의 성공적인 귀어귀촌을 돕고 있다.
귀어귀촌 종합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통영시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 055-646-1961로 하면 된다.